공지사항활동

아차산생태지킴이 활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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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생태지킴이는 아차산 숲 속에 설치한 끈끈이롤트랩 제거와 추가 설치 중단을 위한 캠페인, 5월 2일 생태 관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 끈끈이롤트랩 반대 캠페인

아차산생태지킴이는 광진녹색당과 함께 4월 23일 아차산역과 4월 24일, 4월 26일 동의초등학교 정문에서 끈끈이롤트랩 반대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200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이 끈끈이롤트랩 반대 캠페인 서명에 참여하였고 끈끈이롤트랩이 무엇인지, 끈끈이롤트랩으로 인해 아차산 숲 생태계에 어떤 피해를 주는지 등등 질문과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앞으로도 5월 내내 끈끈이롤트랩 반대 캠페인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2. 5월 2일 생태 관찰 모임

아차산생태지킴이들은 5월 2일(토)에 아차산 입구에서 만나 아차산둘레길을 걸으며 생명들을 만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아차산둘레길 입구에서 만난 국수나무 입니다. 줄기에 흰 빛과 뻗는 정도가 국수를 닮아 이름이 유래되었는데요. 햇빛이 잘 드는 숲 속과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이에요^^ 5월 초·중순 되면 흰 꽃이 가득 필 것 같아요~ 수분 매개하는 곤충들도 좋아할 것 같고요^^

국수나무와 같은 종류인 산딸기도 꽃이 많이 피었어요~ 산딸기 주위로 다양한 곤충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양봉꿀벌, 넓적꽃무지, 좀뒤영벌 등등 산딸기 꽃을 흡밀하고 꽃가루 옮기느라 분주한 것 같아요^^

<산딸기 꽃>

<넓적꽃무지>

<좀뒤영벌>

오늘은 둘레길에서 곤충들이 더 눈에 잘 띄었던 것 같아요~ 개나리를 먹이로 하는 개나리잎벌 애벌레(한반도고유종), 화살나무와 갈참나무를 먹이로 하는 뾰족가지나방 애벌레, 세로티나벚나무 잎에서 쉬고 있는 긴다리범하늘소를 만났습니다~

<개나리잎벌 애벌레>

<뾰족가지나방 애벌레>

<긴다리범하늘소>

끝으로 오늘 관찰한 기록을 아차산생태지킴이 네이처링 미션에 올리고 아차산생태지킴이 자연관찰일기 작성을 통해 관찰 모임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자연관찰일기에 담긴 짧은 소감을 올립니다~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16일에 만나요^^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꿀벌의 종류 중에 외래종이 있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들리는 새 소리도 즐겁네요.’

‘나무와 곤충이 서로 상생하는 관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물이 다양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나리와 개나리잎벌이 한반도고유종이라는 사실에 놀랍고 새롭습니다.’ 

‘요즘 꽃들이 피고 지는 순간이 뒤죽박죽이어서 수분 매개 하는 곤충들에게 큰 타격이 되지 않을까 걱정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