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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아차산생태지킴이 책모임 후기 – 인류세: 인간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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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6일(금) 아차산생태지킴이 12월 책모임이 있었습니다. <인류세 : 인간의 시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단어들로 빙고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각자가 어디에 방점을 찍고 중요하다고 여기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미니브리핑에서의 주요 키워드는 1) 인류세 2) 인류세의 풍경 3) 자본주의 시스템 4) 관점이었습니다.

인류세란,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환경 시스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새로운 지질 시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개념으로 인류를 뜻하는 ‘엔트로포스(Anthropos)’와 시대를 뜻하는 ‘세(cene)’의 합성어입니다. 홀로세(Holocene)와 구분되는 현재를 지칭하며, 기후 변화, 대량 멸종, 플라스틱 퇴적 등 인간의 흔적이 지층에 남는다는 점에서 인류세라고 하고 있습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앞으로 50년 안에 세계경제체제를 지속가능한 형태로 바꾸지 않으면 문명의 붕괴가 찾아온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류세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할까요?
낙관론 VS. 비관론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비관적이지 말고 조심스럽게 긍정하자!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인류세는 인간이 만든 것. 우리 스스로가 문제를 초래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라는 자세와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인상 깊은 장면과 구절에서는 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에 모두가 인상 깊어 했는데요.
재활용이라는 미신, 미세플라스틱, 온실가스 배출, 플라스틱을 먹는 갯지렁이 등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놀라웠습니다.

이어진 토론으로는 인류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과 사회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내가 실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인류세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폭로하기
-기후생태환경에 대한 책을 읽고 공부하기
-에너지, 자원을 아껴쓰기(텀블러, 대중교통,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수도 아끼기 등)

사회적으로 필요한 것으로는
-재생에너지를 구축하고 사용을 늘리는 것(석유자동차 판매 중단, 태양광발전 등)
-공공재를 늘려가기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고 쓰는 계획경제로 전환
-경제적 성장만을 최우선의 가치가 아닌 어떤 가치를 우선순위에 둘 것인지 재정립 -> 헌법을 뜯어고치자
-정치가 바뀌어야 사회가 바뀐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여섯 번째 대멸종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아니 이미 대멸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인류는 지속가능한 형태의 대안적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데요. 우리 모두 인류세를 극복하기 위한 발걸음을 하루 빨리 내딛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