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회원모임

[후기] 9월 광진기후생태 시민교실 2강 – 김지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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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동하는 지역공동체 동서울시민의힘 입니다.

지난 9월 19일(토) 10:00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에서 ‘광진기후생태 시민교실’ (김지강 대표 강연)2강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919기후정의행진’에도 참여했는데요. 후기를 올립니다.

이른 토요일 아침, 소중한 발걸음을 하실 회원들을 위해 맛있는 떡과 매실차를 준비했답니다. 포스터도 붙이고 안내용지도 붙이고 강연준비를 끝냈습니다. 자, 그럼 즐겁게 강연을 들어보시겠습니다~^^

1강을 잇는 2강, “나는 오늘부터 생태시민입니다”

지난 9월 11일 이송희일 감독과 함께한 1강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에 이어, 이번 2강은 행동하는 지역공동체 ‘동서울시민의힘’ 김지강 대표가 강사로 나섰습니다. 목공 공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지역과 생태를 연결해온 그의 강의는 “나는 나름 책임감 있게 살고 있는데, 왜 세상은 변하지 않을까?”라는 익숙한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강의는 텀블러 사용, 분리배출, 채식 같은 개인 실천을 넘어 “환경실천”과 “생태시민”의 차이를 짚었습니다.

이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 생태계의 연결성, 기후위기의 불평등한 구조를 짚고, 호주 Stop Adani, 그레타 툰베리의 Fridays for Future, Just Stop Oil 같은 세계 시민들의 저항 사례와, 4대강·밀양 송전탑·백련산 생태지킴이·아차산 롤트랩 반대 투쟁 같은 우리 안의 생명 실천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강의는 “관찰하고, 질문하고, 연결하고, 행동하는” 생태시민의 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손으로 옮긴 오전의 배움 — 피켓 만들기

강의가 끝난 11시, 참가자들은 배운 것을 직접 손으로 옮겼습니다. 골판지와 마카를 앞에 두고 각자의 목소리를 피켓에 담았습니다.

  •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보다 방향”
  • “3대 메가프로젝트, 대화와 숙의를 통한 민주주의 실현부터”
  • “폭주를 멈춰라!”
  • “지구를 불태우는 폭주, STOP”
  • “919 기후정의행진 — 기후위기, 불평등부터 멈춰라”

거리로 — 919 기후정의행진

오후 1시,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참가자 전원이 함께 사진을 남긴 뒤 서울시청·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919 기후정의행진으로 출발했습니다. 수많은 깃발과 인파 속에서 아침에 만든 피켓을 힘차게 들어 올리며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오전에 배운 ‘생태시민’을 직접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네요.

앞으로도 ‘환경실천’에서 ‘생태시민’으로의 전환을 위해 계속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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